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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우럭 고패질|같은 미끼·같은 수심에서 꽝과 6마리가 갈린 이유

낚시터 우럭 미꾸라지 눈꿰기와 고패질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낚시터에서도 우럭 얘기가 많아집니다. 저는 2025년 11월에 우럭을 노리고 동검낚시터에 갔다가 한 마리도 못 잡고 돌아왔습니다. 같은 날 같이 간 지인은 혼자 9마리 정도를 잡았습니다. 미끼도 수심도 지인과 거의 같았습니다. 차이는 고패질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고패질을 제대로 하기 시작했고, 올해 3월 선두바다낚시터가 개장하자마자 다시 우럭을 노리고 가서 6마리를 잡았습니다. 이 글에는 두 … 더 읽기

동검낚시터 야간낚시 조행기|입질 없던 밤, 가두리 옮긴 자리에서 받은 입질

동검낚시터 야간 조행기 썸네일

2026년 10월 8일 밤, 동검낚시터에 야간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저녁 8시에 일찍 출발해서 일찍 돌아올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같이 자자고 울어서 재우고 나니 밤 10시였습니다. 결국 자정을 넘겨 도착했고, 다음 날 낮 12시쯤 낚시를 마쳤습니다. 밤새 입질이 거의 없었고, 자리를 한 번 옮겼고, 새벽에는 생각보다 많이 추웠습니다. 그날 조과는 아침에 가두리를 옮긴 빈자리에 채비를 던진 뒤에야 … 더 읽기

감성돔 낚시 물색 판단법|추자도 직벽에서 배운 물색보다 먼저 볼 것

감성돔 낚시 물색 판단법

갯바위에 내려 발판과 퇴로를 확인하고 나면, 낚시 쪽으로는 발앞 물색부터 봅니다. “감성돔은 탁한 물, 벵에돔은 맑은 물”이라는 말을 저도 처음에는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다녀 보니 물색이 좋아도 낚시가 안 되는 날이 있었고, 물색 하나로는 판단이 안 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은 물색과 함께 최근 수온 변화, 포인트 지형, 실제 조류 방향을 같이 봅니다. 이 … 더 읽기

찌낚시 뒷줄 관리 방법|원줄 처짐·바람 극복과 견제 요령

찌낚시 뒷줄 관리 방법

찌낚시를 하다가 입질을 보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뒷줄을 관리하지 않아 원줄이 너무 많이 풀려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찌가 들어가는 걸 보고 챔질했지만, 늘어진 줄을 거둬들이는 사이 대응이 늦었습니다. 결국 고기는 걸리지 않았고, 걷어 보니 미끼가 없어져 있었습니다. 그때는 고기가 미끼만 쏙 빼먹고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니 원줄이 너무 많이 풀려 있어서 입질에 바로 대응할 … 더 읽기

전유동 낚시 수심 잡는 법|신안 태도 직벽에서 원줄 풀어 준 순서

전유동 낚시 수심 잡는 법

2025년 9월쯤, 지인과 함께 전남 신안 태도의 직벽 포인트에 갔습니다. 원래 노린 고기는 돌돔과 참돔이었고, 그래서 목줄도 5호로 굵게 썼습니다. 그날 저는 반유동 대신 전유동으로 벽을 따라 채비를 흘렸고, 정작 올라온 건 40cm급 감성돔이었습니다. 반유동은 면사매듭이 수심 기준이 됩니다. 저는 9m에 묶으면 그 9m를 기준으로 삼고 낚시합니다. 실제 미끼 깊이는 조류에 채비가 기우는 만큼 달라집니다. … 더 읽기

찌낚시 목줄 길이 몇 m가 적당할까|유료터 30~40cm, 갯바위 2~3m로 쓰는 이유

찌낚시 목줄 길이

찌낚시를 처음 배울 때 “목줄은 두 발 정도”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저는 낚시하는 곳에 따라 목줄 길이가 완전히 다릅니다. 유료 바다낚시터에서는 30~40cm, 갯바위에서는 2~3m를 씁니다. 같은 찌낚시인데 길이가 몇 배씩 차이 납니다. 이 글은 제가 두 곳에서 목줄 길이를 다르게 쓰는 이유, 유료터 목줄을 집에서 미리 준비하는 방법, 그리고 갯바위에서 길이를 조절하는 기준을 정리한 … 더 읽기

바다낚시 조류 보는 법|간조가 지나도 찌가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이유

바다낚시 조류 보는 법

바다낚시를 시작하고 얼마 안 됐을 때는 저도 물때표에서 만조·간조 시간부터 봤습니다. “오늘 간조가 오전 8시니까, 8시부터 들물이 시작되겠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간조 시간이 지났는데도 찌가 한참 동안 같은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흐름이 멈춘 것 같다가 다시 살아나기도 했습니다. 물때표에 적힌 시각과 눈앞의 흐름이 맞지 않으니, 처음에는 어느 쪽을 믿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 뒤로 추자도, 신안 … 더 읽기

감성돔 미끼 종류와 꿰는 법|따치 극성일 때 옥수수로 30cm 낚은 날

감성돔 미끼 종류와 꿰는 법

2024년 가을, 부산 가덕도 갯바위로 감성돔 낚시를 갔던 날, 크릴 미끼가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라졌습니다. 범인은 따치(독가시치 새끼)와 전갱이였습니다. 크릴 경단을 넣어도, 그냥 크릴을 꿰어도 채비를 걷으면 빈 바늘뿐이었습니다. 그날 상황을 바꾼 건 옥수수였습니다. 챙겨 간 옥수수 경단으로 바꾸자마자 28cm급 감성돔이 물었고, 간식으로 가져간 옥수수 알을 바늘에 꿰어 던지자 따치 공격을 뚫고 30cm급이 바로 이어서 … 더 읽기

바다낚시 출조 전 날씨·물때 확인법|특보·바람·파도 먼저, 물때는 포인트 지형과 맞춰서

바다낚시 출조 전 날씨·물때 확인법

바다낚시를 다니면서 출조 전에 확인하는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물때표부터 봤습니다. 사리인지 조금인지, 만조가 몇 시인지부터 찾았습니다. 지금은 날씨와 바다 상태를 먼저 보고, 물때는 그다음에 내가 갈 자리의 지형과 맞춰 봅니다. 순서가 바뀐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2024년 11월 추자도 직벽 포인트에서는 썰물 때 조류가 벽 쪽으로 받쳐서 찌낚시 자체가 안 됐고, 2024년 가을 부산 가덕도의 얕은 … 더 읽기

갯바위 구멍찌 반유동낚시 캐스팅 방법|오버헤드·사이드 캐스팅과 페더링

바다낚시 캐스팅 방법

갯바위 구멍찌 반유동낚시는 루어나 원투낚시와 캐스팅 느낌이 다릅니다. 구멍찌, 수중찌, 긴 목줄, 바늘과 미끼가 길게 이어져 있어서 무게가 한곳에 모여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던질 때 채비가 크게 흔들리거나 목줄이 찌와 원줄을 감기 쉽습니다. 저는 가마가츠 마스터모델2 구태 MH-53에 목줄을 약 3m로 달아 갯바위 반유동낚시를 합니다. 지금은 오버헤드 캐스팅으로 체감상 20m 정도를 던지고, 머리 위 공간이 … 더 읽기